HP.com 첫 페이지에 대중의 요구에 의해 과거로 되돌아 간다. 그것도 150달러를 바로 절약한다고 한다.
HP가 현실적인 시장 상황을 반영해서 윈도우8.1을 포기하고 윈도우7으로 되돌아 가고 있다.
MS의 윈도우8의 많은 좋은 기술적 기능들도 결국 인터페이스를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제대로 빛 한번 못 보고 사라져 갈 처지에 놓인 것 같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역시 중요하나, 자기 자신을 먼저 잘 파악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사실 요즘 느끼는 것이 시작 버튼의 중요성은 별로 느끼지 못하겠다. 다만 현재의 윈도우8의 메트로 UI는 너무 거리감이 든다. 사람들의 습관을 한 순간에 바꾸려 들면 안된다.
MS도 상황을 깨닫고 있는지 4월 샌프란시스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윈도우9을 공개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윈도9에서 다시 시작 버튼을 부활 시킬지 아닐지는 모르나 시작 버튼에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을 배치 시키고 바탕화면을 잘 활용해서 UI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번 HP의 전략이 먹히면 MS는 크게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MS가 기존의 OS의 가격 정책(고가)을 계속 유지할지도 관심 거리이다. 이래 저래 MS는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904829_1496.html?mc=ns_003_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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