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2일 수요일

많은 일들이 하루에 다 일어 난다면.. 어제 오후에 일어난 일들

어제는 정말 많은 일들이 하루의 오후에 한꺼번에 일어났다.
모처럼 집에 있으면서 미루고 있던 인터넷과 IPTV를 SK쪽으로 갑자기 바꾸게 되었고, 역시 미루고 있던 고장난 TV를 고쳤고, 전일 주문한 카메라와 케이스가 도착을 하였다. 도착했다고 다 끝나나..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야 하니.. 바쁜 하루를 보냈다.

요약:
1. SK 인터넷과 Btv를 설치하였다.
2. 삼성 고장난 TV의 메인보드를 교체하였다.
3. 소니 DSC-RX100M2 가 도착 하였다.
4. 카메라 속사 케이스가 도착 하였다.
5. 삼성 TV 메인보드 교체 후 HDMI를 통한 Btv연결이 안되고 있다.
6. 오후에 모든 것이 일어나 정신없는 하루가 되었다.

TV 고장은 는 메인보드가 맛이 가서 켜면 4 - 5번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데 이때 굉음의 고통의 순간이 몇 분간 계속 된다. TV켜는 순간이면 가족이 귀를 막고 몇 분간 버텨야 한다.

인터넷은 전일 카메라 주문하면서 10,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고 해서 옥X에서 이벤트에 참여 했다가, 결국 혜택도 못 보고 (정말 화남) 정보만 다 제공해주는 꼴이 되었다. 결국 SK 브로드밴드에서 다음 날 전화가 왔고 우리 집 인터넷을 바꾸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요즘은 신청만 하면 방문이 착착 이루어 진다. 오전에 신청하고 5시 예약을 해 놨는데 인터넷 설치해 주시는 분은 2시 30분에 왔다. 그런데 KT인터넷을 말도 없이 끊고 사전 작업을 하고 오셔서 불만이 좀 있었지만. 기사 분은 무척 친절하신 분이었다.

삼성 서비스 센터에 TV AS 신청했더니 2시간 후에 기사 분이 방문 하셔서 확인해 보고 부품 신청하고 다시 오셨다. 뭐든 빨리 빨리 진행되는 대한민국 이다. 삼성 기사 분도 엄청 친절한 분이 오셨다. 그런데 TV 수리하고 나니 SK Btv가 HDMI로 연결이 안 돼서 한참 애를 먹다가 결국 다음날 (오늘) Btv 셋탑박스를 교체하고 상황이 똑 같으면 TV 메인모드를 다시 교체하기로 하였다.

모든 것이 첫 단계는 정말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역시 해지 쪽은 그 반대이다. KT 인터넷 해지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화량이 너무 많아서 예약 통화를 넣어 놨는데 전화가 오후 7시 넘어서 오고.. 그것도 ARS 자동 기계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선택하라고 하는데, 결국 다시 통화량이 많다는 메세지와 기다리다 그냥 끊어져 버렸다. 다시 예약 전화를 넣어 놨는데 오늘 오전에 전화가 안 와서 결국 직접 걸고 우여곡절 끝에 해지 신청을 하였다. KT쪽은 좀 성의가 없는 것 같다.

이번에 설치한 SK Btv 셋탑박스(좌)와 유선 공유기(우)의 모습이다. KT의 쿡 TV가 있던 자리에 설치하였다.
셋탑박스가 꽤나 작은 모습이고 요놈이 안드로이드 OS로 돌아간다. 리모콘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음성 검색이 가능하다.


우측 상단은  SK인터넷 VDSL모뎀. Btv 셋탑박스는 자체 공유 기능이 없어서 따로 유선 공유기를 셋탑박스 우측에 설치해 놓아야 한다고 한다. 결국 기계가 하나 더 늘어 났다.


이번에 걷어내고 있는 KT VDSL 모뎀과 쿡tv 셋탑박스와 리모콘들. 3년 이상 쿡TV에 VOD 보느라 돈 많이 받쳤다.. 셋탑박스 좀 교환해 달래도 안 해주고..


월요일 주문한 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DSC-RX100M2 가 SK 인터넷 설치 후 바로 도착하였다. 박스가 꽤 작다.


개봉기로 올리려고 찍은 사진 중에 하나 이다. 너무 작아서 어떻게 조작을 할지 가 벌써 고민이다.


46인치 TV 수리 도중 사진이다. 2009년 생산 제품이라고 한다.. 예전에 TV는 10년은 사용해도 끄덕 없었는데 요즘은 아닌가 보다.


TV 뒤 커버 열고 황당 그 자체... TV 내부는 텅 비어있다. 단지 조그만 메인 보드와 큰 전원 모듈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역시  TV 마진이 꽤 많이 붙어있을 거라 예상한다.
결국 TV는 메인보드 교체 후 굉음과 자동 리스타트 하는 현상은 사라졌다. 하지만 HDMI로 Btv 연결이 안되고 있어 다시 메인 보드를 교체하여야 한다.


마지막 요놈 소니 카메라 속사 케이스가 도착하였다.


카메라를 잘 보호 해줄 것 같은데 거꾸로 많이 불편할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