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GOES-13 위성이 촬영한 영상. 멕시코만 에서 습한 공기와 캐나다의 차가운 공기가 미국으로 가고 있다.
매우 차갑고 무서운 바람의 한기가 이 구조의 뒤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다음 폭풍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블리자드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북쪽 평원 지대에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격한 바람은 이번 주에 북쪽 평원을 섭씨 -48도 까지 차갑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http://www.nasa.gov/content/nasas-aqua-sees-massive-winter-storm/index.html#.UsrEq9JdWSr
이번 북 아메리카의 윈드스톰 영향으로 미국의 남부까지 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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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절반이 2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한파에 꽁꽁 얼어붙고 있다. 연초 눈 폭풍이 할퀴고 간 북미에 이번에는 북극의 찬 공기가 밀려 내려와, 캐나다는 물론 미국 중서부와 동부, 남부까지 살인적인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은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3일간 많은 지역이 20년 만에 가장 낮은 영하 34~4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생명 을 위협할 정도로 아주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테네시주 내슈빌의 기온이 알래스카 주의 앵커리지보다 낮을 것이라는 예보까지 나왔다. 북극의 찬 공기가 내려오는 길목인 미주리 위스콘신 일리노이 오하이오 미시간 주 등 중서부 지역은 영하 30~40도, 북부 지역 일부는 체감온도가 살인적인 영하 70도를 기록할 것이란 경고도 있다. 영하 43도 이하에서는 5분만 노출돼도 동상 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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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파는 북극 지역의 차갑고 강력한 저기압인 겨울폭풍 극회오리 바람(polar vortex)이 남쪽으로 확장한 데 따른 것이다. 북쪽의 찬 공기를 막는 방어벽 제트기류가 약해지자 갇혀 있던 극회오리 바람이 북미대륙 중서부 평원지대를 따라 남하, 이상저온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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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한국일보 : 미국 살인적 한파… 북부지역 체감온도 -70℃
http://www.evernote.com/shard/s201/sh/76f5a2ac-d1fe-4498-ada8-d491702c3a86/fc5bd9eadfa4032ec40b53d91136f462
추가 1/7>
이 미국의 혹독한 겨울폭풍은 반대편인 한국의 따듯한 겨울과 무관하지 않다.
1월 4일 올린 '따뜻한 겨울과 소한'의 주제의 짧은 글과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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