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킷캣 좋은점과 킷캣의 의미 - UI 측면 -

안드로이드 4.4 킷캣에서 달라진 점은 많다. 
하지만 알려진 킷캣의 좋은 대부분의 기능들은 눈에 띄는 부분들은 아니다.

그러면 킷캣의 UI 화면에서 좋게 바뀐 점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안드로이드도 iOS를 닮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iOS도 한순간에 모든 것이 완성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도 킷캣부터는 본격적으로 여심을 잡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사실 아이폰 사용자의 상당수가 여성인데 이는 아이폰이 사용하기 쉬어서 이다.

넷서스 5의 킷캣을 사용해 보면서 느낀/찾아낸 네 가지 변화를 나열해 본다.


첫 번째로 잠금 상태의 화면에서 카메라를 구동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첫 홈 화면에서 좌측으로 페이지를 슬라이딩 하면 구글 나우가 나온다는 점이다.
애플의 검색 페이지와 같은 배치이다. 물론 구글의 구글 나우를 사용하게 끔 만들려는 전략이겠지만. 홈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쓰윽 밀면 검색 및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글 나우를 배치한 것은 구글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세 번째로 커진 아이콘이다. 
커진 아이콘들이 4 열로 안정감 있게 화면을 차지하고 있다.
너무 많이 보여서 복잡한 느낌이 없다.



네 번째로 간단한 폴더 만들기
iOS 따라하기 인데 홈 런처 페이지에서 아이콘을 겹치면 바로 폴더가 만들어 진다.
또 앱을 설치하면 기본으로 아이콘이 런처 페이지에 생긴다. 커진 아이콘들 때문에 아이콘 배치가 쉽지 않을 것인데 바로 애플의 폴더 만드는 기능을 따라함으로 해서 해결해 버렸다.
사실 이 아이콘 겹치기 기능이 킷캣의 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던 기능이라 생각한다.

*추가: 상용 런처나 폰 제조사의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아이콘을 겹쳐서 폴더를 만드는 기능이 이미 전부터 있는 경우도 있다 (1/2)

  


위의 킷캣의 UI의 기능들로 보았을 때 킷캣의 내면의 의미는 사용자 편의성과 친밀감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로 안드로이드가 완성도가 꽤 높아 졌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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