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해가 8시에 뜨는지.
매년 이때 즈음엔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 날이다.
올해는 동지 날이 12월 22일 일요일 이다.
2013년 동지날짜는 12월 22일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서,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 때이다. 양력에서는 12월 22~23일경이며, 음력에서는 동지가 드는 달을 11월(동짓달)로 한다.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남회귀선, 곧 적도 이남 23.5°인 동지선(冬至線)에 이르는 때이다. 이때 태양은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데, 대한민국, 미국과 같은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며, 남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 추위는 대략 이 무렵부터 닥쳐오기 시작한다.
동지 팥죽은 긴긴 겨울밤을 달래주는 별미로, 원래는 귀신을 쫓는 의미랍니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는 선조들의 민간신앙적 믿음과 관련이 깊은데요.
해가 가장 짧은 동지는 음(陰)의 기운이 높아 귀신의 기운이 세다고 여겨왔답니다.
그래서 이를 물리치기 위해 양(陽)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을 먹게 된 것이에요.
네이버쪽 미러 링크: http://blog.naver.com/ytaeklee/602057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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