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6일 목요일

경칩인 오늘날씨는 꽃샘추위로 다시 겨울 옷을 입어야 한다.

오늘은 만물이 겨울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경칩(驚蟄)은 24절기의 하나이며, 3월의 절기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각종 초목의 싹이 트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생겨났다. 태양 황경이 345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또는 3월 6일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즈음인 3월 2일부터 한 학년을 시작한다. 옛날에는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전한 경제의 휘가 유계(劉啓)여서 피휘를 하기 위해 경칩으로 바꾸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2%BD%EC%B9%A9

경칩에 맞추어 만물이 방심하는 사이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다.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 내일 서울 -4도 까지 떨어지고 강원 산지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다고 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