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때마다 아쉬운 것이 마우스의 선이다.
그래서 무선 마우스를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제가 배터리이다.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도 귀찮게 된다. 배터리가 바로 옆에 있으면 상관 없지만 없는 경우가 많아서 난감할 경우가 많다. 또한, 가끔 이동 중에 배터리를 끄지 않고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하면 배터리가 더욱 빨리 소모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차라리 유선 마우스가 낫겠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유선 마우스의 경우는 선이 길고 굵어서 노트북 주변 정리가 쉽지 않다. 예전에 마우스 선이 감기는 제품 생각이 나서 선이 감기는 마우스로 한참 찾아보니 타거스에서 마우스도 만들고 있다. 주로 노트북 사용자를 겨냥해서 만드는 것 같은데 선이 마우스 안으로 감기는 타입으로 적당히 빼서 사용하면 된다.
마우스는 적당한 크기라서 작은 손 사용자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터리 걱정할 필요가 없어 마음 편히 사용해도 된다. 케이블도 적당히 빼내어 사용하면 되므로 노트북 사용자는 지저분한 선을 볼 필요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바닥이 둥글게 만들어져 있어서 클릭할 경우 마우스가 약간 불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위 사진에서 보이듯 수직으로 모양 된 음각 양각 빗살 모양 때문에 그립감은 좋지 않다. 억지로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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