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예상 되었으나 비는 오지 않고 안개만 끼어 있는 흐린 날씨로 집에만 있기는 갑갑해서 바람 쐬러 인천 차이나타운과 바로 옆에 있는 일본식 거리를 다녀왔다. 날씨는 포근해서 영상이었지만 손을 꺼내 놓고 한참 있으면 손이 시려운 기온이었다. 카메라 오랬동안 찍기는 부담스러운 날씨였다. 주차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비싸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정확히 계산은 안 해보았는데 한 3시간 정도 주차하고 3천원 정도 나온것 같다.
카메라는 얼마 전 부터 입양한 소니 RX100M2(RX100 II)로 촬영하였다. 손이 시려운 관계로 그냥 P모드에 놓고 마구 마구 찍었다.
차이나타운은 갑자기 가게 되었고 네비게이션은 늘 그렇듯 노트2의 티맵4.0(T맵4.0)이다. 정확한 버전은 현재 티맵 4.2.2. 지난 번에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노트2가 젤리빈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티맵도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지난 번 티맵 3.5 버전은 너무 화면 움직임이 형편없어서 주행하면서 보기가 거북했는데 티맵 4.0은 움직임이 아주 부드러워 졌다.
아래의 지도는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타운은 바로 인천항과 인천역에 위치하고 있다. 뒤쪽으로 자유공원이 있고 그 유명한 제물포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治外法權, extraterritoriality)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났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이다.
차이나타운의 입구. 첫 사진으로 차 안에서 찍었다.
북성동 주민센터. 차이나타운 답게 중국식 건물이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서 처음 눈에 띄는 건물이다.
북성동관내도
약간 언덕으로 되어있다
왠 공갈빵을 이리 많이 들 팔고 있는지.. 가는 집마다 공갈빵은 꼭 있는 듯 하다.
새롭게 리뉴얼을 하고 있는 건물로 보인다. 물론 중국집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한다.
거리에 빨간색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 재미있다.
층층2길이다. 올라가면 선린문이 보인다.
계속 층층2길
선린문
선린문을 등지고 인천항쪽 전경. 안개가 끼어있어 잘 안보인다.
유일하게 발견한 짜장면 없는 중국집니다.
삼국지 벽화 거리
역시 건물 색들이 참 예쁘다
짜장명 박물관도 있다
짜장면 박물관 건물
차이나타운 중국집 1호점 인가보다.
짜장면 박물관 입구
짜장면박물관 입장료는 천원!
일본식 거리로 넘어가는 중이다. 일본 풍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상 인천 차이나타운 모습들은 마지고 파트2인 일본식 거리로 넘어 간다.
인천 가볼만 한 곳 - 차이나타운과 일본식 거리 (RX100M2와 함께) - Pa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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