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9일 일요일

동해상에서 저기압으로 소멸된 11호 태풍 낭카와 낭카를 피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뀐 제트기류의 모양과 낮 시간 지표와 해수 부근 바람의 온도

11호 태풍 낭카는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제트기류에 급속도로 빨려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예상 외로 제트기류가 동해 상에서 위쪽으로 밀려 올라가 (아마도 낭카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낭카를 동해 상에서 저기압으로 남게 되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 제트기류가 낭카를 피해 굽어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낭카의 영향인지 다른 영향인지는 알 수 없다. 요즘 북반구 제트기류의 변덕은 꽤 나 심하다.


7월 18일 제트기류 모습
낭카가 소멸하면서 제트기류가 제자리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반도 위쪽에 제트기류가 위치해 있다.

7월 18일 낭카의 모습과 해수면과 지표면 바람의 온도
붉은 곳이 대략 30도를 넘는 부분이다. 한반도의 경우 영천과 경산이 오후 12시 현재 30도를 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도쿄롤 포함 관동지방에 남쪽에서 불어 올라오는 바람과 지역적 영향으로 온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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