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올 겨울 가장 추운 한반도 한파와 기류 움직임

오늘 12월 17일 올 겨울 시작하고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 최저 영하 13도 이고 체감온도는 영하 17도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안양도 아침에 -9를 기록하였다.
현재는 10시 30분 기온은 1도가 올라 -8도를 기록하였다.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보 되고 있고, 내일은 오늘 기온보다 더 내려간다.

오늘 새벽 2시 경 바람의 움직임이다.
몽고와 중국을 거쳐 많은 양의 차가운 바람이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차가운 바람은 일본을 통과해 홋카이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 소용돌이를 둘러싸고 돌고 있다. 일본의 남해 상과 동해 상에 굉장한 세기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아래 Wind Map 이미지(700hPa)에서 볼 수 있다.
700hPa (고도 3,500m 부근)

Wind Map의 500hPa의 기류의 움직임이다. 한반도와 일본을 통과하고 있는 제트기류에 몽고와 중국 대륙을 거쳐서 내려오고 있는 차가운 공기가 합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500hPa (고도 5,000m 부근)
한반도 주면 기상도
일본 홋카이도 주변에 두 개의 저기압이 자리 잡고 있다.
*기상도 사진을 한국 기상청 홈피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 모양이다.
일본 기상청 홈피는 회원 가입 안 해도 얻을 수 있다.

성층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극 소용돌이(Polar Vortex). 
제트기류가 이 소용돌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10hPa (26,500m 성층권 이상)
아메리카 대륙 쪽에서 본 북반구와 남반구 성층권 기류 움직임
겨울로 접어든 북반부와 여름을 나고 있는 남반구의 기류 움직임에 큰 차이가 있다. 
10hPa (26,500m 성층권 이상)
 한반도 쪽에서 본 북반구와 남반구 성층권 기류 움직임
10hPa (26,500m 성층권 이상)
hPA헥토파스칼와 고도 비교

*크롬북에서 작성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