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북반구와 남반구에 나타나는 소용돌이의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먼저 12월은 북반구는 겨울이고, 남반구는 여름이다. 다음은 북반구는 큰 대륙 몇 개가 위치해 있고, 남반구는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부근에 바다만 있어 특별히 기류의 흐름을 막는 저항이 없다는 것이다. 그 것의 차이는 아래의 남반구와 북반구 같은 날 기류의 흐름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남반구에서는 남극을 중심으로 둘레에 여러 개의 소용돌이가 남극을 중심으로 돌면서 남극의 공기를 가두고 있다. 지금은 남반구에 여름이 시작되었고, 남극 중심에 겨울처럼 강한 기류의 흐름(Polar Vortex)이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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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기류 흐름의 모습 (고도-저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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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구름 영상 (12/13) |
아래 유튜브 비디오는 2014년 1월(여름) 부터 7월(겨울)에 걸쳐 남극의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위 첫 번째 이미지처럼 남극 중심에 강한 기류의 흐름이 보이지 않다가 서서히 겨울로 진입하면서 강한 Polar Vortex가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다가 지배하는 남반구와는 달리 많은 대륙이 존재하는 북반구의 대기는 복잡하다.
먼저 아래의 Wind Map(12/13)에서 보이듯, 강한 회오리는 주로 저항이 없는 바다에서 생성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기류의 고도는 지표면 부근이고 대륙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북대서양과 태평양에 강한 회오리들이 형성되어 있다. 좀 더 관찰이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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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 기류 흐름의 모습 (고도-저 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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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 Polar Vortex 모습 (고도-고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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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 4월 (고도 - 중) |
12/12 북태평양 소용돌이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youngsproject.blogspot.kr/2014/12/1212-12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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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12/13 소용돌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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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12/13 북태평양 소용돌이에 따른 구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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