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중고로 구매한 삼성 크롬북 XE303C12

이번에 중고로 구매한 삼성 크롬북 XE303C12 모델이다.
한국에는 발매가 되지 않았고 누군가 직배로 미국에서 구매하였거나, 전시몰인가 하는 업체를 통해 중고가 들어와서 내 손까지 들어온 듯 하다.

네이버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하는 과정에서 새 제품을 한 달 미만 사용에 10번도 사용 안 했다는 말을 믿고 같은 지역이라 직접 만나서 보았더니 속았다는 느낌이 바로..  아래 사진들에 기스 및 상태가 잘 나와있다. 조금 깍아서 사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기스들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아래 사진들은 크롬북 외관 상태부터 크기, 포트들, 어댑터 사진들이다.

첫 인상은 생각 보다 훨씬 작고 얇고 가벼웠다. 만족이다.
크기는 가로가 A4보다 작은 딱 레터Letter 사이즈 이다.

*이미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상판

노트2와 비교 샷

하판.. 많은 스크래치를 볼 수 있다.

손으로 들고 손 크기와 비교.. 손이 작은 사이즈이다.

두께.. 두껍지 않다.

하판에 빌트인 스피커

힌지 쪽 포트들
좌측부터.. USB 2개 (3.0 + 2.0), HDMI출력 포트, 전원 포트

힌지 쪽 이름 모를 포트.. 고무 재질 뭔 가로 막혀있다.

어디에 끌었는지 닳아 버린 좌측 힌지 부분

좌측 SD카드 슬롯

커버 크롬 로고

베젤 흠집.. 맞닿는 하판 같은 자리에 같은 흠집이 있다.

디스플레이 표면에도 흠집이.. 역시 하판과 맞닿아 생긴 것이다.

전원키 아래 빛 샘 현상.. 봐 줄만 하다.

키보드가 풀 사이즈인데 적응하기가 좀 어색하다.
개인적으로 손이 작아 작은 키보드가 좋다.

ㄱ자 모양의 전원 어댑터 단자

전원 단자가 상당히 가늘다. 

크롬북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큰 전원 어댑터
보유중인 레노버 어댑터와 크기가 거의 같다.
어댑터 출력은 12v 3.33A 

처음 거의 새것 같은 크롬북을 구매한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대가 컸는데, 막상 잔 기스가 많은 제품인 것을 본 다음에 꽤 나 마음이 상하였다. 조금 가격을 낮추어서 구매하였다는 것으로 위안 삼고 있지만, 구매한 제품에 정을 붙이기가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다.

*중고품 거래는 사진과 글만 믿으면 안된다. 거래 전 확인할 것은 다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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