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34도 까지 올랐다. 6월 중순 날씨 무척 더운 날씨이다.
과거에 비해 많이 덥게 느껴진다.
오늘 한반도가 무척 더운 이유는 뜨거운 태평양 바다 바람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한반도 상공에서 흐르고 있는 제트기류(대략 1만 미터 상공)가 폭이 넓어지며 갈라지기 시작했다.
아래 화면처럼 한반도 상공에서 폭넓게 서 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는 제트기류가 갈라지며 가운데 구멍이 나있다.
제트기류 아래 3,500미터 상공에는 이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동해 쪽에 고기압이 만들어지며 고기압 좌측 즉 우리나라 서해쪽에 남풍이 올라오는 모양을 만들었다.
해수 100미터 상공의 기류의 움직임은 본격적으로 북태평양의 고온 다습한 뜨거운 바람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 여건이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지금의 6월 중순의 불볕 더위도 언제든 다시 북풍으로 식을 수 있지만, 22일 하지를 앞두고 있는 지금 북반구는 계속 더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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